전 이상하게도 애플을 좋아하면서도
애플 제품은 한개도 사지 않고 있었습니다.
( 사지 않으니 쓰지도 않지요. )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좋아한 애플은
스티븐 잡스의 애플이 아니고
스티브 위즈니악의 애플이었더군요. ;;;
그러니 잡스의 제품은 제 취향이 아니었고
위즈니악의 애플을 잡스의 애플과 혼동하고 있었던거지요.
객관적으로 애플의 제품은 훌륭하다고 평가하지만 내취향은 아니야.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이유가 이거 였나 봅니다.
하지만 이미 잡스도 물러났고 ..
시대가 흐르고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