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민트 14 시나몬을 설치했습니다.
By SeukWon Kang
며칠 전부터 고민하다가 오늘 일어나자마자 다 갈아업고 민트14를 설치했습니다. 잠깐 써본 느낌은 우분투 유니티에 짜증나고 xfce는 약간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대안이 될것 같습니다. 사실 우분투가 이렇게 나왔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설치하면 nvidia 비디오 드라이버를 못잡아서 수동으로 설치해 줘야 하지만 금방 잘 잡히고 문제없이 작동합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제 손에 맞추기 위해 추가로 설치 및 설정한 것들을 기록합니다.
오라클의 뻘짓때문에 mysql대신 mariadb ppa 를 추가하고 설치 git / gvim 설치 및 설정 python 관련 모듈들 설치
늘 쓰던 pycrust보다 ipython 이 좋아보여서 설치, 좀더 들여다보고 이것으로 바꿀생각입니다.
gimp와 gufw(방화벽) 는 기본설치되니 편합니다. gufw 를 enable 하고 sshfs 를 설치하고 fail2ban 설치 - ddns와 포트 포워딩 설정
아니나 다를까 로그를 확인해 보니 어딘가에서 열심히 로그인 시도하다 ban 되고 있습니다.;;;
nginx 와 uwsgi 설치 , cherrypy와 twisted 설치 ibus 와 한글 지원설치 sublime text 2 다운로드 및 설치 - 한번 구매로 윈도우/리눅스에서 모두 쓸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chrome 다운/설치 comix 를 설치하고 보니 mcomix라는 후계자가 있어서 바꿔 설치 filezilla와 dropbox 설치
아무래도 리눅스에 익숙해지려면 가상머신 설치가 아닌 실 머신에 주부팅 OS로 설치해서 써봐야 빨리 많이 익숙해집니다.
일단 모든 일을 리눅스에서 해결 하려고 시도하면서 배우는 것이 많으니까요.
그외엔 놀기 위해 설치하는 hedgewar , mame , mednafn , pokerth , pysol , golly 정도입니다.
이 것도 여러번 해보니 반나절 정도만에 끝나더군요.
당분간은 민트와 함께 춤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