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주분투/민트 에서 GUI 없이 키보드 옵션을 설정하는 법
By SeukWon Kang
전 낡은 프로그래머라 예전 86키 시절의 ctrl 위치가 익숙합니다. ( 라고 말하면 모를 사람이 더 많으니. ^^ ) 즉 ctrl 키가 A 옆에 있고 caps 따위는 사용하지 않는 주의 라는 겁니다. 물론 아무리 제가 낡았어도 오른쪽 ctrl을 caps 로 설정하지는 않습니다. ( 이 말을 이해하면 당신도 훌륭한 낡은 사람 ^^ )
그리고 당연히 shift-space를 한영 전환으로 사용하며
덤으로 커서 이동은 넘버 패드를 사용하는 것을 더 선호 합니다. 그래서 shift-화살표키 선택도 넘패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리눅스에선 기본 설정이 shift 넘패드 화살표는 숫자가 나오게 되어 있지요.
역T 화살표 키들 따위는 키보드 왼쪽으로 보내 버렸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합니다. ;;;
이런 취향이면 다른 사람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으며 추가로 다른 사람도 제 컴퓨터 사용에 애로사항이 많지요.
뭐 제 주변에 있는 일부? 몰지각한 세벌식+드보락 사용자 만큼은 아니겠지만요. (전 적어도 두벌식을 씁니다. ;; )
아무튼 리눅스에서도 위 취향대로 키보드를 설정하는데 항상 까먹곤 해서 여기에 기록합니다.
리눅스 키보드 설정은 우분투/주분투/민트 등에 따라서 설정 UI가 있다 없다 해서 항상 찾는데 힘이 들었는데 그런거 신경안쓰고 커맨드 라인 에서 설정하는 법을 찾았습니다.
GUI 없이 키보드 옵션을 설정하는 법은 setxkbmap을 사용하면 되는 데 수많은 옵션은 /usr/share/X11/xkb/rules/base.lst 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가 원하는 옵션은 /usr/bin/setxkbmap -option ’’ -option ‘ctrl:swapcaps’ -option ’numpad:microsoft’
을 자동실행 어딘가에 추가하면 간단히 해결되는 군요.
ps) 제목이 우분투/주분투/민트 인 것은 요즘 제가 사용하는 배포판들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결론은 셋 중에서 주분투가 제일 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