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엔트로피?
By SeukWon Kang
안드로이드에 seeder 라고하는 신기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뭔가 하고 찾아 보니..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random generator 의 성능? 을 올려주는 프로그램 이라고 합니다.
설치하면 이 난수 생성기의 병목으로 느려 졌던 부분이 해소되어 전체적인 UI 반응성이 올라간다고 해서 설치해 사용하기는 하고 있습니다만.. ( 차이는 못느끼겠더군요. ^^)
아무튼 안드로이드에 있다면 당연히 리눅스 데스크 탑에서도 비슷한 문제와 해결방안이 있겠거니 하고 생각해서
http://en.wikipedia.org/wiki/Entropy_%28computing%29
이것 저것 찾아보니 ubuntu/xubuntu 에서는 rng-tools 이나 randomsound를 설치 해서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CPU 가 TRNG 기능이 있으면 rng-tools를 사용하면 되겠고. 아니면 randomsound 를 사용하면 될 듯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센디브릿지 CPU는 기능이 없는 관계로 randomsound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 rng-tools 를 설치하고 service를 시작하려고 하면 지원하지 않는 다고 에러를 내더군요. )
설치후 효과가 있는지 알고 싶으면 python 으로
while True: with open(’/proc/sys/kernel/random/entropy_avail’,‘r’) as f: print f.readline() time.sleep(1)
와 같이 실행해 보면 됩니다. 4000근처가 나오면 잘 설치 된거고.. 100~200근처가 나오면 제대로 설치 되지 않은 것입니다.
6월 6일 추가 사항입니다. randomsound 를 설치 했더니 소리가 안나오는군요. 아마도 충돌이 나고 있는 거거나 randomsound가 소리의 출력을 사용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haveged 로 바꾸고 나니 소리는 정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 이것도 목적은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
특이한것은 회사의 ivy-bridge 머신에는 /dev/hwrng 디바이스가 존재 하는데도 rng-tools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잘모르겠더군요. ( 집에서 사용하는 sandy-bridge 머신에는 아예 저 디바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