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eukWon Kang
go 언어가 python 을 잠식(!) 해 들어가고있다는 것이 확실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만 해도 지금 회사에서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를 plan A는 python으로 준비하고 plan B는 go로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결국 여러 이유로 go를 사용할수 있는 (사용해야하는) 상황이 되어 go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python을 좋아했고 또 주변에 많이 추천해주었던 사람으로 현재의 python은 시대에 뒤떨어 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python은 (동일 레벨의 다른 스크립트언어 들보다는 좋지만 ) 지금 시기 정도면 stackless ( micro thread ) , jit(pypy) , 언어 버전 이전의 완료 (python 3) , 어떤 형태로건 GIL 문제의 해결 ( STM 이건 뭐건 ) 등이 이루어 졌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해결 방법은 있지만 모두를 해결하는 단일한 방법이 없으니 이상한 형태로 파편화가 되게 되더군요. ( pypy, gevent , greenlet, cxfreeze, multi-processing, swig, 등등 )
그렇다고 앞으로 python을 안쓸거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점점 더 보조용도로만 사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http://blog.repustate.com/migrating-entire-api-go-python/